물은 순환합니다.

강으로, 바다로, 비와 눈으로, 때로는 안개의 모습으로 끊임없이 순환하죠.

reseio는 이런 순환의 물결이고 싶습니다.

reseio의 'seio'는 라틴어로 '물결'이라는 의미입니다.

reseio는 다시, 물결이라는 뜻이죠. 다시, 순환하는 물결이고 싶다는 우리의 바람이 담긴 이름입니다.

우리가 믿는 '일상에서 시작하는 순환'
그 시작은 욕실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이 친환경, 제로 웨이스트라는 이름의 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히, 욕실 제품은 아직도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이 대다수죠.

이마저도 대부분이 재활용되지 않고,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맙니다.

우리는 고민합니다.

순환하는 욕실의 자원 시스템을 만들 수는 없을까.

거창하지 않더라도, 작은 움직임으로 지속가능함을 논할 수는 없을까.

누군가가 앞장서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무해함은 없는 걸까.

고민을 거듭하고 우리의 첫 시작,
reseio를 소개합니다.

reseio가 친환경이나 제로웨이스트 같은 대단한 것의 정답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는 지속가능함에 끊임없이 고민하고,

제품이 생산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그 일련의 과정에  끊임없이 질문할 것입니다.

평범한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하고 싶습니다.